2012 하반기 총회 – 총평 파트

(11) 총평

▲ 성과

– 작년보다 더욱 활발해진 클럽 대공분실 공동운영위원회 / 한예종 총학생회와의 교류로 클럽 대공분실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다. 특히 공동운영위원회에서 기획한 제습기 구입 기금마련 공연 <오늘부터 장마> 이후로 여름에도 공간사용이 용이했으며, 덕분에 클럽 대공분실에서 대부분의 일정을 진행한 교육사업 <자립의 기적>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 <2012 뉴타운컬쳐파티 51+> 역시 클럽 대공분실과 한예종 학생회관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기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두리반 이후 조합에서 주최한 첫 대규모 페스티벌이었으며, 관객들의 체감하는 거리가 제법 먼 곳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관객이 와 줬다.

– 업무처리 방식에 있어서 작년에 비해 많은 부분이 개선되었다. <2012 뉴타운컬쳐파티 51+> 에서는 구글 닥스와 구글 사이트를 활용해 예매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자립의 기적>에서는 기획팀이 처음으로 운영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조롭게 일을 진행하였다.

– <남쪽접근 Vol.2>에서는 이전보다 늘어난 일정과 멤버들로 지방 씬과 교류하였으며, 참가 조합원들에게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지방 씬/공간과의 교류가 필요함을 체감하였던 귀중한 경험이었다.

– 조합원 CMS를 운영하게 되어 조합원, 비조합원 가입 시스템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졌다.

– 홈페이지를 이용한 적극적인 아카이빙 및 홍보가 가능하게 되었다.

▲ 반성할 점

– <자립음악생산조합의 지향> 논쟁이 아직 끝나지 않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이와 관련한 논의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연대사업에 있어서 어떠한 방식으로 응해야 할 것인지 확실한 가닥을 잡지 못하였다.

– 수익사업의 부재로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 지출 내역은 인건비 비율이 가장 높았지만, 인건비를 줄일 수는 없기 때문에 인건비 비율을 유지하는 한편, 재정 안정화를 위해 장비 확충을 통한 장비대여사업 재가동 등 적극적인 해결책이 반드시 필요하다.

– 홍보수단이 SNS에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곧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물론 SNS도 점차 넓어지는 추세이지만, SNS상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사람들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의 홍보, 지역에서의 홍보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 아카이빙 작업이 제때에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구글 닥스 등 기존에 사용하던 툴로도 충분히 할 수 있으나, 제때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인력 부족 때문이다.

– 앞서도 언급되었지만, 운영회의에 참가하는 운영위원 비율이 낮을뿐더러 업무가 총무부와 조직교육부에 집중되어 있어서 상당히 비효율적이다. 또한 운영위원이라는 직함만으로는 책임감을 충분히 심어줄 수 없기에, 내년쯤에는 더욱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유급 반(半)상근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 뮤지션, 기획자, 엔지니어, 현장 스텝 등의 인력들에게는 지급하는 인건비가 비율로 책정되어서 운영중이지만, 대부분의 사무를 맡아 보는 운영위원 급여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

– 조합원 혜택이 아직도 부진한 편이다. 조합원 입장 무료 페스티발 / 조합 공동제작음반 무료배포 등 보다 구체적인 혜택이 논의중이나, 이와 관련된 사업을 진행할 인력이 부족하다.

– 조합 업무가 운영위원회에 집중되어 있어서 운영위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조합원들은 조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어떤 사업을 진행중이며 어떤 논의를 하고 있는지 알기가 쉽지 않다. 뉴스레터 발행으로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이나, 평소에도 조합원이 조합 운영에 참여하기 위한 다른 채널이 필요하다.

– 커져가는 규모에 비해 인력 부족에 대한 논의가 부족했다. 또한 인력에 대한 급여/반대급부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앞으로는 더욱 필요하게 될 것이다.

(작성자:장성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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