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하반기 총회 – 2012년 <2012 뉴타운컬쳐파티 51+> 파트

(8) 2012년 <2012 뉴타운컬쳐파티 51+>

▲ 개요

2010년에 시작된 51+는 조합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이다. 2010년 5월 1일에 열린 첫 회의 기조는 주로 “두리반에 대한 지지”와 “거대자본의 홍대 앞 잠식에 대한 반대”, “음악가와 지역 시민사회와의 연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2011년 4월 29~30일 열린 두 번째 51+에서는 그와 더불어 “우리에게 더 많은 언더그라운드를!”이라는 구호를 추가했다.

2012년 51+에서는 1) 두리반이 해결되었고 2) 당시 조합 차원에서 집중하던 정치적 사안이 없다는 이유에서 “두리반에 대한 지지”, “거대자본 반대”, “음악가와 지역 시민사회와의 연대”에 대한 지향을 삭제하고 대신 “우리에게 더 많은 언더그라운드를!”이라는 구호를 대신하여 “무분별한 지역문화의 난립을 위해”라는 기조를 메인으로 채택했다. 이 기조에는 두리반 승리 이후 가시화되고 있던 ‘홍대앞’의 외부(ex: 클럽 대공분실, 문래 로라이즈, 한강진 꽃땅 등)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여러 흐름들을 응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본 행사 날에 앞서 5월 4일에는 한예종 총학생회가 주최한 포럼이 준비되어있었으나 실질적으론 51+의 프로그램이라 보기엔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홍보는 함께 했다.)

▲ 총 매출 및 관객 집계

1) 총 매출 : 7,845,000원

[예매 5,475,000(229명) + 현매 2,370,000(79명)] = 유료 관객 총 308명 +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 61명 + 게스트 a= 총 관객 369+a명

2) 준비비 지출 : 2,837,300원

[315,000(당일식사,멀티탭,도장 등) + 48,000(생수) + 90,100(명찰) + 230,000(인쇄비) +65,500(준비스텝식사비) + 73,700(멀티탭) + 34,000(스피커수리비) + 780,000(음향세트구입) + 1,000,000(음향대여) + 210,000(천막 대여비)]

3) 밴드(40%)

(1) 7,845,000(총매출) × 0.4(배분 40%) = 3,138,000원

(2) 3,138,000 ÷ 41(팀) = 76,536원 ≒ 밴드당 76,000원

4) 스텝 (13%)

(1) 7,845,000(총매출) × 0.13(배분 13%) = 1,019,850원

(2) 1,019,850 ÷ 25(명) = 40,794원 ≒ 스탭당 40,000원

5) 클럽 대공분실 사용료(3%)

(1) 7,845,000(총매출) × 0.03(배분 3%) = 235,350원

6) 디자인 (4%)

(1) 7,845,000(총매출) × 0.04(배분 4%) = 313,800원

7) 총 수익

7,845,000 – 2,837,300 – 3,116,000 – 1,000,000 – 235,350 – 313,800 = 342,550원

▲ 참여 밴드 목록과 라인업 구성 과정

기린 / 김대중 / 김목인 / 나후 / 눈뜨고 코베인 / 더 베거스 / 도그스타 / 더 히치하이커 / 로보토미 / 룩앤리슨 / 마이티 코알라 / 몸과마음 / 비둘기우유 / 빅베이비드라이버 / 서울메탈 /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 스칼드 / 스컴레이드 / 스테레오 베이 / 스팀보이즈 / 악어들 / 얄개들 / 엘파트론 / 우리는 속옷도 생겼고 여자도 늘었다네 / 위댄스 / 지니어스 / 쾅프로그램 / 크라이스트퍽 / 트램폴린 / 파렴치악단 / 파인드 더 스팟 / 피기비츠 / 해일 / 화교문화 / 헬리비전 / CR 태규 / Cunttlefish / maundrie fox / SSS / (김일두)

히든이었던 김일두를 포함하여 도합 40팀.

라인업은 조합 운영위원회에서 각 운영위원에게 개별적으로 밴드 추천을 받아 리스트를 만든 후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한 밴드들에게 연락을 취해 선정.

다만 선정할 때 다음과 같은 기준이 있었다.

1) 조합에 소속된 밴드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

2) 2회 이상 출연한 밴드는 제외한다.

이러한 라인업에 대한 비판으로 1) 일부 운영위원들의 사적 취향이 너무 많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 2) 대중성이 떨어지는 라인업 아닌가? 라는 등의 비판이 있었음.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제시된 것은 운영위원 만이 아니라 조합원들도 함께 라인업을 짤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보자는 것.

▲ 장소선정에 관하여

클럽 대공분실에서 진행된 이유는 1) 스테이지 4개 정도의 공연을 진행하는데 가장 쉽게 공간사용을 협상할 수 있는 장소 2) 클럽 대공분실은 한예종 동아리연합회와 함께 쓰고 있으나 조합으로서도 전략적으로 가장 활용도가 높은 공간이었기 때문이었다.

다만 1) ‘홍대앞’에서 멀고 2) 지하철역에서 가깝지 않다는 등의 제약조건이 있었으나 (이는 현재까지도 기획자와 밴드들 사이에서 제약조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듯하다) 대부분의 록 페스티벌이 서울에서 적잖이 떨어진 지역에서 열리는 양태를 보았을 때 그것이 ‘페스티벌’이라는 형식에서는 큰 제약조건이 되지는 않는 듯하다.

초기 기획 단계에서 셔틀버스 운행 등을 논의하기는 했으나 구체적으로 논의하지도 않았으며 실행하지도 않았다.

다만 장소에 관해 총학생회 측과 논의가 늦게 시작하여 막판까지 장소를 조율하는데 애를 먹었다. 또한 행사 이후 장비 등의 철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운영위원과 자원봉사자가 거의 대부분 귀가한 상태였다) 약간의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또한 총학생회가 운영하는 2층 영감다방에 대한 사용료 정산을 기획 단계에서 계산해놓질 않아 결국은 정산하질 못했다.

▲ 공간구성에 관하여

총 4개의 스테이지를 운영하였으며 위치는 각각 지하(클럽 대공분실), 1층(돌곶이비스타소셜클럽 동아리방), 2층(영감다방), 옥상이었다. 1층 태평양홀은 뮤지션 대기실로 쓰였다.

1층과 옥상은 나름의 컨셉을 가지고 라인업을 배치하였다. 1층은 소닉 토처 챔버라는 이름으로, 하드코어, 펑크 등의 장르적 특색을 갖춘 밴드를 주로 배치하였다. (소닉 토처 챔버의 공연이 모두 끝난 이후에 김일두의 깜짝공연이 있기도 했다.) 옥상은 주로 포크, 블루스,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의 공연으로 짜여졌다. 지하와 2층은 특별히 컨셉이 있다기 보다는 밴드의 (관객) 규모를 고려하여 배치하였다. 하지만 비교적 강한 음악은 가급적이면 지하로 보냈다.

최종까지 가장 신경썼던 문제는 방음이었는데, 클럽 대공분실의 공간 특성상 주거지와 거의 붙어있기 때문에 혹시 모를 민원에 대비해야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공연 당일에 큰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이후 점차 지역민들과의 관계가 악화된 관계로 향후 51+를 계속해서 같은 공간에서 열게 된다면 보다 확실한 대책이 필요해질 것이다.

역시 방음문제로 인해 이전 1, 2회와 같은 큰 규모의 야외무대를 만들지 못한 관계로 동시수용인원이 400여 명 정도여서 행사 이전엔 혹시 있을 안전문제나 공간부족 문제에 대한 염려가 있었으나 막상 행사에 온 인원이 유료 관객 + 무료 관객 + 스탭 및 연주자들 포함하여 추산 600명 정도라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 홍보활동

오프라인 포스터 2회에 걸쳐 부착.

온라인 카페, 클럽 등에 게시물 게시.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

@jarip_musician 트위터 계정을 통하여 홍보

전반적으로 부실했다. 홍보 만을 담당하는 담당자의 부재 및 홍보전략의 부재가 주요 원인.

오프라인 포스터를 인쇄했으나 효과가 어느 정도 있었는지는 미지수. <- 이에 관련해서는 큰 페스티벌을 진행해본 경험이 있는 스탭들에게 문의가 필요할 듯.

온라인 카페, 클럽 등에 대한 리스트도 없었으며 어디에 무엇이 올라갔는지 관리가 전혀 안 되었음. 페이스북 페이지도 활용도 떨어짐. 트위터는 그나마 활용도가 높았으나 역시 전략적으로 사용할 것은 아니었다.

특히 행정 상의 문제로 매체 쪽에 보도자료도 한번 뿌리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실책.

향후 기획에 있어 홍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인력이 시급.

(작성자=단편선)

▲ 현장 논의 기록

– 적극적인 프로그램이 부족했다.

– 라인업에서는 밴드수를 줄였다. 사적인 취향이 반영되는 자체가 문제인 것은 아니다. 이후에 조합원들이 라인업을 짜는데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 CD나 굳즈 판매가 제대로 안 되었다. 지역에 대한 홍보도 부족했던 것 같다. 이후 행사 때 플래카드나 보도자료 같은 기본적인 홍보부터 충실해야한다.

– 예매시스템을 보완해야 한다.

목차 페이지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