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문] 자립음악생산조합 운영위원의 성폭력 2차가해 문제제기에 대한 사과문

지난 11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립음악생산조합 내부에서의 전 조합원 A에 대한 전 조합원 B의 스토킹 가해와 이에 관련해 발생한 현 운영위원 C의 2차 가해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게재되었고 이 글이 자립음악생산조합과 관련된 공적인 문제제기를 포함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자립음악생산조합 운영위원회는 11월 4일 금요일, 긴급운영회의를 소집했고 C운영위원을 포함한 현재 자립음악생산조합에서 활동중인 6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하여 게재된 글에 명시된 내용을 포함한 사건의 경위를 검토하고 운영위의 입장을 정리하였습니다. 이에 운영위의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합니다.

우선 저희 운영위는 피해자의 고통에 온전히 공감하지 못한 그동안의 미흡한 대처에 대한 깊은 유감과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 운영위는 조합원 B의 스토킹 사건 이후 운영회의에서 운영위원 C에 대한 이수진 조합원의 문제제기가 있었음에도 그에 대해 안일하게 판단하여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 반성하고있습니다. 그러한 운영위의 안일한 판단과 대처에 박탈감과 무기력을 느끼셨을 당사자 분들의 심정에 공감하며 깊히 사죄드립니다.

저희 운영위는 운영위원 C – 2차 가해자, 당사자에 대한 엄중한 문책을 할 것이며 사태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를 위해 스토킹 가해에 대한 사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해 갈 것입니다.

자립음악생산조합 운영위원회는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이후 가해자에 대한 조합차원에서의 적극적 대응과 사태해결을 위한 진정성있는 노력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립음악생산조합 운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