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7.7]사진가를 위한 빅뱅과 우주론

교양의 바다를 횡단하는 사진가들의 지적 여행 2 천문학자 이명현

이제 빅뱅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은 없지요. 국민 아이돌 빅뱅도 있으니까요? 우주가 원자보다 작은 ‘특이점’에서 폭발했다는 것이 ‘빅뱅 우주론’입니다. 뭔가 빵! 하면서 터진 겁니다. 그리고 우주는 팽창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가속 팽창을 하고 있다는군요. 하지만 아무도 중력에 반하면서 우주를 팽창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주장한 사람들, 2011년 사울 펄무터를 비롯한 3인이 노벨상을 받기에 이릅니다. 이들은 무엇인지 모르는 그 것을 ‘암흑 에너지’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남극에 설치한 전자기파 망원경 ‘바이셉2’를 통해 우주가 상상하기 어려운 짧은 시간 동안 급팽창했고 그것을 ‘우주배경복사’의 중력파 흔적으로 증명했답니다. 뭔 소린지 모르시겠다고요? 그래서 사진가들를 천문학과 우주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사진의 발명자인 다게르를 옹호하기 위해 프랑스 의회에서 처음 연설한 것도 천문학자 ‘아라고’이며 ‘포토그래피’라는 단어를 처음 제안한 사람도 천문학자 ‘존 허셜’입니다. 

강사 : 이명현 / 천문학 박사
사회·기획 : 이상엽 / 사진가
일시 : 2014년 7월 7일(월요일) 저녁 7시~9시
장소 : 조광사진관자립본부(충무로2가)
인원 : 30명(선착순)
참가비 : 2만원(다과와 음료 준비)
후원 : 사진예술
문의 : inpho@naver.com, 010-6326-9921

강사 소개 : 이명현은 현 세티코리아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이다. 초등학생 때부터 아마추어 천문가 활동을 시작하여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에서 전파천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티코리아 조직위원회에서 전파망원경을 이용해 우주로부터 오는 인공 전파를 포착해 외계 지적생명체의 존재를 찾고 있으며, 우주와 외계생명체에 대한 강연과 교육을 통해 대중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역서로는 『우주 생명 이야기』, 『스페이스』, 『문더스트』(공역) 등 다수가 있다.

장소 소개 : 조광사진관자립본부. ‘리트윗 국가보안법’으로 유명한 사진가 박정근의 개인 작업실. 조광 사진관이라는 이름은 그의 부친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충무로 중부경찰서 인근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