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8.14]리쌍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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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페스티벌
— 리쌍이 저지르고 우리가 수습하는 열두시간 대축제

8/14 (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건물주 리쌍(강희건, 길성준)에 의해 강제로 쫓겨난 곱창집 우장창창 앞에서 신사동 거리축제가 12시간 연속으로 열립니다.

그동안 서윤수 씨는 감히 잘못된 법 앞에 건물주께 대항하며 사상초유의 슈퍼을질로 대한민국을 병들게 했습니다. 그 결과 갱스터 힙합이 유행이라던데 힙합듀오에게 고용된 용역깡패들이 우루루 몰려와 우리들을 거리로 쫓아내어 지금은 펜스에 가리워진 우장창창의 흔적 앞에서 계속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스팔트 위는 덥고 지치지만, 우리는 이대로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것은 세상의 모든 상가세입자, 모든 을들에 대해 상징적인 싸움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슈퍼을질에 음악가, 예술가, 오랜 동지, 친구들의 많은 동참을 요청드립니다. 음악, 퍼포먼스, 전시, 낭송, 상영 등 모든 분야에 열려있습니다. 괴롭고 지난한 싸움이지만 우리의 목소리를 잃지 말고 즐기며 싸웁시다.

 

8월 14일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우장창창(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6-6)

시각 아티스트 시각 아티스트
10:00 밤과낮 16:00 김이슬기
10:30 유동혁 16:30 로라파머
11:00 어라운드제로 17:00 정전
11:30 이다 17:30 박길수
12:00 삼각전파사 18:00 파다파
12:30 아름다운밤 18:30 최규태/황경하
13:00 예람 19:00 김신영
13:30 유기농(생)맥주 19:30 해미 클레멘쉐비츠
14:00 이권형 20:00 호와호
14:30 최태현 20:30 황푸하
15:00 김도나 21:00 유레루나
15:30 바리케이트톨게이트 21:30 야마가타트윅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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