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5]낭독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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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의 발견>

태양과 달은 스쳐지나가고
그 사이 사랑했던 것들은 흐려지네
왜 우리의 삶은 화려해져만 가는걸까요
마음에 잃어버린 말투를 다시 찾아봐요 (홍갑 – 태양과 달은 스쳐지나가고 中)

무엇을 기다리는지도 잃어 버린
그밤에 오질 않아 아무도
이밤에 조용히 흐르는 시간속에 지금이 그땐지
과거와 현재를 가릴 수 없네
그래서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 (우주히피 – 난 그대와 바다를 가르네 中)

오후만 있던 일요일 눈을 뜨고 하늘 보니
작은 회색구름이 나를 부르고 있네
생각 없이 걷던 길 옆에 아이들이 놀고있었고
나를 바라보던 하얀 강아지 이유없이 달아났네
나는 노란 풍선처럼 달아나고 싶었고
나는 작은 새처럼 날아가고 싶었네 (백현진 – 오후만 있던 일요일 中)

일시: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8시
장소: 조광사진관/자립본부
출연: 홍갑, 우주히피(한국인), 백현진
입장료: 현매 10,000원(조합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