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문] 2013년 8월 11일 콜트불바다 공연 차질 관련 사과문

사과문

지난 8월 11일 열린 <<콜트불바다>>에서 스테이지 중 한 곳의 공연이 딜레이 되고, 이 때문에 밴드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이 공연을 할 수 없게 된 점에 대해 자립음악생산조합 운영위원회가 사과드립니다.

자립음악생산조합 운영위원회는 문화연대, 미술단체인 리슨투더시티와 함께 2013년 8월 11일 홍대앞 걷고싶은거리에서 열린 콜트콜텍 해고노동자를 위한 음악 페스티벌 <<콜트불바다>>를 함께 기획했으며, 당일 공연에 대한 현장진행 업무를 맡았습니다.

공연공간에 대한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조합 운영위에선 미리 걷고싶은거리 상인연합회와 접촉,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냄으로서 사용에 대한 권한을 확보했다 판단했으나 막상 당일 현장에선 구청 측과 협의를 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민원인들과의 끊임없는 마찰로 인해 2개의 스테이지 중 나루수산 앞 스테이지의 공연 시작시간 3시간가량 밀리는 등,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 했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원래 출연하기로 된 시간 외에는 밴드의 사정상 공연이 불가능했던 밴드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의 공연이 급작스럽게 취소되고 나루수산 앞 스테이지에서 공연하기로 한 모든 밴드의 공연이 1시간 이상 밀리는 등, 역시 정상적인 운영을 보여드리지 못 했습니다.

자립음악생산조합 운영위원회는 현장진행 미숙과 운영상의 문제로 인해 예정에 맞춰 공연할 수 없던 음악가 분들 모두에게, 특히 아예 공연을 하지 못한 밴드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에게 깊이 사과드립니다. 아울러 운영상의 문제로 관객 분들에게 혼선을 빚게 된 점에 대해서도 사과드립니다. 자립음악생산조합 운영위원회는 이번 공연을 반면교사로 삼아, 이후 이어질 기획에서는 같은 문제를 반복하지 않고 더욱 완성도 높은 기획과 운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립음악생산조합 운영위원회 드림.